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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사람에게 기대지 않는 클럽: 지속 가능한 조직을 만드는 조건

축구계에서는 한 사람이 조직을 바꿨다는 이야기가 자주 주목받습니다. 모든 것을 바꿔 놓은 단장, 부임하자마자 혼란을 수습한 감독이 그 주인공입니다. 하지만 그 사람이 떠난 뒤에도 조직은 잘 운영될까요?

한 사람에게 의존하는 조직의 약점

한 사람의 역량에 기대어 운영되는 조직에는 공통된 약점이 있습니다.

  • 업무 지식이 조직에 축적되지 않고 특정인의 머릿속에만 남습니다.
  • 업무가 정해진 절차보다 개인의 습관에 따라 돌아갑니다.
  • 담당자가 떠날 때마다 많은 일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. 인력 교체가 잦은 축구 현장에서는 이 문제가 반복됩니다.

이는 개인을 탓할 일이 아닙니다. 특정인이 없으면 일이 돌아가지 않도록 만든 운영 구조를 살펴봐야 합니다.

사람이 바뀌어도 이어지는 시스템

지속적인 성과를 내려면 팀 전체가 함께 일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합니다. 역할을 명확히 정하고, 업무 절차를 문서화하며, 담당자가 바뀌어도 모두가 같은 정보를 기준으로 일할 수 있어야 합니다. 이런 시스템이 갖춰지면 구성원들은 당장 눈앞의 문제를 수습하는 데 쏟던 역량을 업무를 개선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.

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졌는지는 내가 떠난 뒤에도 일이 얼마나 잘 이어지는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.

스스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합니다

그래서 우리는 조직이 스스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돕습니다. 전략은 조직이 주도하고, 자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실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. 클럽은 그 과정에서 점차 역량과 자율성을 키워 나가야 합니다. 지금 우리 조직에도 물어볼 수 있습니다. 가장 뛰어난 구성원이 내일 떠나더라도, 업무는 계속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을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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